반려묘 훈련 6가지 방법 살펴보자
반려묘 훈련의 목적은 복종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좋은 습성을 들이게 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첫 7주까지이며 이 시기를 1차라 하고 약 12주까지를 2차, 그리고 생후 6개월까지를 3차 시기로 본다. 하지만, 모든 자극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면서 경험으로 익히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후 2개월까지이며 그 시기에 여러 소리나 다양한 동물,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줘야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다. 오늘은 반려묘 훈련 방법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주인과 가까워지는 반려묘 훈련시켜보자
처음에는 신뢰할 수 있도록 기호성 좋은 사료나 간식을 반려묘 가까운 곳에 두고 본인은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다. 반려묘가 안정된 거 같다면 숟가락으로 먹여보거나 손가락으로 먹여본다. 고양이가 마음을 열고 다가오면 간식을 본인과 가까운 곳으로 옮기거나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고양이가 피하지 않는다면 조심스럽게 쓰다듬는다.처음에는 얼굴 옆이나 이마, 턱밑 등 좋아하는 부위부터 만져보고 손길을 피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음식으로 반려묘 훈련을 시킨다. 이때, 손을 사용해 놀아주면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물거나 할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반려묘 훈련 방법 낯선 사람 만나기
태어난 후 7주가 되기 전에 다양한 사람들이 반려묘를 만지게 되면 평생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집으로 지인이나 친구를 초대해서 자주 만날 수 있게 해 주며 이때 바닥에 캣닙이나 페로몬 스프레이를 뿌려서 안정할 수 있게 해 주고 사람들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사료나 간식으로 보상해줘야 한다.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기가 어렵다면 라디오나 TV로라도 낯선 목소리를 들려주고 택배나 외부 소리에 놀란 경우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주거나 장난감으로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린다.
사냥 놀이 활용한 반려묘 훈련 알아봅시다
반려묘와 가장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장난감 놀이로 하루에 4번 이상 놀아줘야 한다. 장난감은 싫증 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종류별로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놀이가 끝나면 안 보이는 곳에 넣어둬야 한다. 놀이 시간이 부족하면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하루에 적어도 한 시간 이상 사냥 놀이를 해야 한다.
반려묘 훈련 방법 다양한 사료 먹이기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 처방 사료나 습식 사료만 먹여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후 6개월 이전에 다양한 캔이나 습식사료를 주어서 여러 종류의 식감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처방 사료도 종류별로 미리 먹여서 나중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시켜 놓는 게 좋다.
케이지를 이용한 반려묘 훈련 살펴보자
예방접종이나 갑자기 아플 경우에 병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케이지 반려묘 훈련은 미리 시켜둬야 한다. 낯선 곳을 무서워하고 피하기 때문에 늘 보이는 곳에 둬야 하며 케이지 안에는 푹신한 방석이나 담요, 간식 등을 넣어두어 좋은 곳으로 기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문은 항상 열어둬야 하며 반려묘가 아주 어리다면 어미 심장 소리와 비슷한 시계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차를 이용한 반려묘 훈련 알아봅시다
반려묘가 케이지안에 들어가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자동차 타기 반려묘 훈련을 시켜본다. 운행 중에 케이지가 움직이지 않도록 안전벨트로 단단히 고정해서 뒷좌석에 태우며 처음에는 짧은 시간 반려묘 훈련을 시키고 집에 돌아오면 간식으로 보상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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