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숏헤어 종류 및 특징

코리안 숏헤어 종류와 성격 특징 

코리안 숏헤어, 일명 코숏이라 불리는 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품종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도 대부분 코숏이며 집고양이들도 40% 정도 이품종에 들어갑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시작한 지는 불과 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아직 완전하게 실내 고양이로 정착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만나는 코리안 숏헤어의 종류와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코숏 치즈

 

 

코리안 숏헤어 종류

코리안 숏헤어는 혼혈 고양이이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이 특징이며 크기는 중형묘고 털은 짧은 편이며 체중은 보통 3.5~5kg 정도입니다.

● 단색 - 올화이트나 올블랙으로 색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 턱시도 - 가슴과 발에 하얀 털이 나 있고 나머지는 검은색으로 보통 발가락 부분이 하얀색이라 양말을 신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 삼색이 - 주황, 검정이나 갈색, 흰털 이렇게 3가지 색으로 섞어 있으며 보통 암컷들이 많으며 삼색 수컷은 보기 힘듭니다. 중국에서도 수컷 삼색이는 보기 힘들어 키우게 되면 행운이 들어온다고 해서 귀하게 여기기도 합니다.

● 카오스 - 삼색이처럼 색이 혼합되어 있지만 흰색이 거의 없어 직접 보게되면 약간 무서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 치즈태비 - 일명 치즈라 불리는 노란색 고양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코숏 종류 중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 고등어 - 턱시도처럼 가슴에 흰털이 있지만 등판 색과 무늬가 고등어를 닮았다고 해서 고등어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숏 종류 치즈

올블랙 고양이

코솟 고등어

 

삼색이 고양이

 

 

 

 

 

 

 

 

코리안 숏헤어 성격 특징

2013년도 고양이 품종별로 놀이 활동을 연구 했는데 코리안 숏헤어가 뱅갈과 같이 놀이 활동이 매우 왕성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품종들보다 2배 이상은 사냥 놀이를 해줘야 한다는 얘기로 하루에 4번 이상, 각 놀이 시간은 최소 15분은 넘어야 합니다. 호기심이 많아 낯선 것이 보이면 바로 확인하지만, 조심성 또한 많아서 낯선 사람에게는 쉽게 다가가지 않습니다. 암컷보다는 수컷이 나이가 들수록 애교가 많아지고 어리광이 늘어나고 갑자기 화를 잘 내지만 달래기도 쉬워서 금방 풀어집니다.

코리안 숏헤어 유전병

혈통이 있는 품종묘와는 달리 다양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특정한 유전병은 없지만, 부모 묘의 건강 상태나 병력에 따라 새끼 건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묘을 알 수 없는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경우라면 유전병이 잠복해 있을 수 있으므로 새끼 때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구내염의 경우에는 부모 묘에게 구내염이 있었다면 유전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빨 관리를 더 신경 써서 해줘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2.09.23 - [반려묘키우기] - 장모종고양이 종류 살펴보자

장모종고양이 종류 살펴보자

2022.09.30 - [반려묘키우기] - 반려묘아비시니안 특징 살펴보자

반려묘아비시니안 특징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