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4가지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싫어하는 냄새를 알고 있으면 화장품이나 향수 구입 시 도움이 되고 가구를 심하게 긁을 경우 그 부분에 뿌려 두어 행동을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될 거 같습니다.
- 목차 -
1. 허브는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이며 건강에도 위험합니다.
고양이는 유칼립투스, 라벤더, 오레가노, 세인트존스워트, 레몬그라스, 타라곤등 허브향을 싫어합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라벤더 향의 오일은 특히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2000배를 농축해서 만든 라벤더 오일을 먹을 경우 신장과 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되도록이면 위에 적어 놓은 허브 종류는 키우지도 마시고 디퓨저나 향수로도 사용하지 마시기 권장합니다.
2. 감귤향은 자극적이며 상한 음식 냄새로 느낍니다.
시트러스 향(감귤향)은 향수, 방향제, 디퓨저, 보디 클래저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향이지만 고양이는 싫어하는 냄새입니다. 감귤, 유자, 레몬, 오렌지, 라임 등에 들어가 있는 향으로 고양이 코에 매우 자극적이며 고기가 상했을 때 나는 시큼한 향과 비슷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피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상한 고기를 먹지 않는 고양이는 시큼한 향이나 신맛을 매우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3. 고양이는 치약 냄새를 싫어합니다.
박하향이나 민트향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입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치약 냄새를 맡을 경우 놀라 도망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민트나 박하향의 끝에 느껴지는 시큼한 향이 상한 음식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민트나 박하향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경우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고양이가 싫어하는 남자 땀 냄새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남자 땀 냄새가 개나 고양이, 쥐등 작은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남자 땀 냄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고양이게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자분께서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다면 열심히 샤워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 : 허브, 감귤, 민트, 땀 냄새를 싫어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4가지를 알아봤습니다. 허브향은 냄새뿐 아니라 건강에도 안 좋을 수 있으니 절대 피해 주셔야 합니다. 상한 고기 향으로 느끼는 감귤향과 치약 냄새와 비슷한 허브, 민트향, 다소 의외긴 하지만 남자 땀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니 이 냄새들은 되도록이면 피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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