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고양이

고양이 이사 후 스트레스 대처 방법 알아보자

반려묘심쿵한 이야기 주인장 박부 2022. 9. 29. 19:38

고양이 이사 전 준비 사항 및 스트레스 대처 방법

영역 동물이라 고양이 이사는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또한 예민한 동물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사 전부터 준비해서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반려묘가 자주 놀라거나 겁이 많다면 동물병원에서 미리 안정제를 준비해서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 이사 전후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을 공부해보려고 한다.

고양이 이사 전 스트레스 예방법 공부해보자

이사 전에 케이지를 늘 보이는 곳에 설치하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두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준다. 이렇게 하면 케이지에 익숙해 질 수 있어서 이동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되도록이면 반려묘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건강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며 거리가 멀어져서 다른 동물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 병원에서 건강 기록부를 요청한다. 이동 시 멀미를 할 수 있으므로 멀미약과 안정제도 준비해 놓는다.

고양이 이사 후 분리 시켜 스트레스 줄인다

이사하는 날에는 시끄럽고 낯선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기 때문에 반려묘가 많이 불안해한다. 이사 후에는 미리 정해둔 방에 분리시킨 후 창문과 문을 닫아서 밖에서 나는 소리를 최대한 줄여주고 문 앞에 안내문을 부착해서 사람들이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반려묘가 몸을 떠는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방안 불을 꺼서 어둡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양이 이사 후 동일 환경 중요하다

고양이 이사 후에는 반려묘가 쓰던 물건들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반려묘는 청각과 후각이 예민기때문에 기존에 쓰던 익숙한 물건들을 사용하도록 해야 하며 긴장해서 낮은 자세나 계속 움직인다면 사용했던 방석이나 담요 등을 바닥에 깔아준다. 환경 또한 익숙하게 해 주기 위해 캣타워나 화장실, 밥그릇, 물그릇 등의 위치를 기존과 비슷하게 만들어준다. 불안할 때 몸을 숨길 수 있게 안전한 공간들도 만들어 놓는다.

고양이 이사 중 상태 확인 필요하다

고양이 이사 시 자동차에서 멀미하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시켜주며 차 안 온도는 20도 정도로 맞춰주고 이동 전 음식물은 급여하지 않는다. 반려묘가 놀라지 않도록 급발진이나 급제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호자 한 명은 옆에서 반려묘 상태를 확인하면서 이름을 자주 불려주거나 만져주면서 불안감을 줄여주도록 노력한다.

고양이 이사 후 문단속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 이사 후에는 낯선 곳이라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얌전한 반려묘라도 안심하면 안되고 문단속에 더 주의를 기울여여서 갑자기 밖으로 나가려는 돌발 행동에 대비해야 한다. 방묘창 설치 전이라면 창문은 열지 않도록 하고 현관문에도 방묘문을 미리 설치해야 한다.

안정감이 고양이 이사 후 스트레스 줄여준다

고양이 이사하고 일주일 정도는 반려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지 못하고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능한 함께 있어주는 게 중요하다. 주위가 소란스럽거나 큰 소음이 들리면 고양이가 안정하기 어려우니 일주일 동안은 되도록 짐 정리들은 미루어 놓고 옆에 있어주는 것이 좋다.

 

오늘은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고양이와 이사 후 주의할 점들에 대해 알아봤다.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 하려면 보호자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불안해서 계속 숨어있다면 반려묘가 안정을 찾을 수 있게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체크해줘야 한다. 만약, 재채기, 눈 깜빡임 등 감기 증상이나 화장실을 못 가는 문제를 보이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