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집사 고양이 키우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료나 화장실, 모래처럼 당장 필요한 물품도 있고 발톱깎이나 장난감, 빗처럼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집사 고양이 키우려면 필요한 물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 사료
초보집사 고양이 키우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첫 번째는 사료입니다. 사료의 종류는 건사료, 습식사료, 반건조 사료, 생식 사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보통 건사료와 습식사료 두 종류를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종합해서 선택해야 하며 건사료 같은 경우에는 변질되지 않게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 건사료
건사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40%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 이후에 활용량보다 많이 먹일 경우에는 비만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는 개봉 순간부터 변질되기 때문에 대용량을 구입해서 오래 먹이는 것보다는 한 달 안에 다 먹을 수 있는 용량으로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사료 보관 시 완전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급여 전에 미리 실온에 두었다가 개봉해서 먹이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개봉하면 온도 차이로 습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습식사료
고양이 습식사료는 수분 함량이 75~85%로 습식사료만 급여하는 경우에는 물 섭취에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고양이가 비만인 경우에는 건사료 보다는 습식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은데 탄수화물 함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건강면에서도 습식사료를 먹이는 게 훨씬 도움이 되며 주식으로 급여하는 경우에는 간식이 아닌 주식 습식사료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남은 습식 사료는 밀폐용기에 옮겨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고양이 화장실 모래 준비
화장실 개수는 한마리면 2개, 두 마리면 3개 이렇게 고양이 수보다 1개를 더 준비한 것이 좋습니다. 크기는 고양이가 들어가서 몸을 돌릴 수 있을 정도면 되고 뚜껑이 있는 것보다는 개방형을 더 좋아합니다. 모래는 되도록이면 벤토나이트가 좋지만 혹시 먼지에 민감하다면 두부 모래를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벤토나이트 모래를 쓴다면 입자는 굵은 것보다는 얇은 것을 준비하고 모래 높이는 5cm 정도로 부어줍니다.
고양이 창문 옆 수직공간 만들어 주기
고양이들에게 수직공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집이 좁아도 수직공간만 충분하다면 고양이들은 넓다고 생각합니다. 수직공간은 캣타워, 캣폴 두종류로 설치할 공간이 좁다면 캣폴로 설치 장소가 충분하다면 캣타워를 설치해주는 게 좋습니다. 캣타워가 튼튼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치는 밖을 볼 수 있는 넓은 창문이 있는 장소가 가장 좋으며 절대 구석에 설치하면 안 됩니다.
고양이 스크레쳐
고양이에게 발톱 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스크레쳐가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맘에 들지 않다면 소파나 가구, 벽등을 긁을 수 도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집사의 취향이 아닌 고양이가 좋아하는 재질로 골라야 합니다. 벽지를 긁는다면 종이로 된 것을, 가구를 긁는다면 원목 스크레쳐를, 소파를 긁는다면 카펫이나 천으로 된 재질을 골라야 합니다.
고양이 이동장
병원에 가거나 이사를 할 경우 고양이들은 이동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배낭처럼 어깨에 멜 수 있는 가방형이 있고 플라스틱 재질로 사각형으로 들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보통 이동장은 고양이 체중과 체구에 맞춰 넉넉하게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새끼 때 준비하더라도 큰 것을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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